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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자인

전력이 필요없는 미래의 냉장고




완전히 개념이 다른 냉장고의 미래 예상도.
에렉트로 락스사가 매년 주최있는 디자인 래버러토리 에서
재밌는게 하나 등장했는데요 컨셉 냉장고 "Bio-nano Robots" 입니다!



고분자 폴리머의 겔에 식재를 밀어넣으면, 그 부분이 보존 장소가 됩니다.
겔은 비점착성으로 식품에 달라붙는 일 없이 감싸, 식재가 가지는 열에너지(적외선)를 흡수해,
가시광선에 변환, 이 빛이 겔을 발광시켜 독특한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.



식품의 보존을 위해서 지금까지의 냉장고는 전력을 소비해 열에너지를 배출하고 있었습니다만
이 냉장고의 최대의 특징은 외부의 에너지가 불필요 하다는 점.
에너지 교환의 이 아이디어는 스페이스 셔틀의 내열성능에도 이용되고 있어서
현실적으로 가능한 기술이라 더욱더 놀랍습니다.

다른 특징은...
같은 수납력이라면 지금까지의 냉장고의1/4사이즈로 끝난다는 점과
문이나 선반이 불필요하고, 수평,수직등 방향을 자유롭게 보존할 수 있습니다.
겔의 냄새가 식품에 나지도 않고 식품의 냄새가 겔에 베는 일도 없다네요
제일 중요한건 만투명 겔이기 때문에 식재의 확인이 용이하고, 간단하게 꺼낼 수 있다는 점이 제일좋은것 같습니다.
그리고 냉장고 처럼 소리가 안나기때문에 집안이 조용해 집니다.
정말로 이런게 생길까 하는 의문이 들지만 지금 기술적으론 가능하긴 하다네요.
미래엔 전기세가 별로 안드는 세상이 올지도 모르겠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