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통 실외기는 심플하게 대부분 직사각형 모양입니다.
팬은 앞에 붙어있어 열기가 사람들에게 전해지곤 하죠(아파트등인 경우엔 좀 다릅니다만.)
오늘은 재미있는 실외기를 하나 소개해 볼까 합니다.
바로 "버섯 실외기"
LG실외기와,삼성 실외기 사이에 덩그러니 놓여져있는 초록버섯.
바로 "실외기" 입니다.
실외기 치곤 눈에 확띄는군요..
자세히 보면
팬이 윗쪽에 붙어 있습니다.
즉 뜨거운바람이 위로 솟구친다는거죠..
아파트같은곳은 상관없지만 보통 거리(인도)에 놓여져 있는 실외기는 앞면에 붙어있어 뜨거운 바람을 사람들이 맞곤합니다. 여름엔 짜증지수를 올려주죠. 뭐 그때문에 커버가 생겼지만 적용된 실외기는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.
그런데 바로 이 실외기는 뜨거운 바람을 위로 보내주어 보기에도 이쁘고 실용성도 갖춘 일석이조의 실외기 인것 같아요
분리하기에도 쉬운것 같고 청소하는것 또한 쉬운것 같습니다.
아쉬운점은 현제 컨셉디자인이라는점.
놀라운건 디자이너가 한국 디자이너라는점. 디자이너 Sungi Kim & Hyunji Cho의 작품입니다.
음....왠지 버섯말고도 다양한 모양이면 실제로 나와도 멋지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군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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